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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고향 미래의땅 금산


4월

역사·문화·자연과 함께하는 금성산술래길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2년 녹색길 사업 대상지를 공모한 결과 ‘금성산 술래길 조성사업’이 선정되어 탄생한 ‘금성산술레길.’ 이 길은, 나라를 구하기 위해 왜적에 맞서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린 의병과 승병이 묻혀있는 칠백의총과 마을을 지키는 전설의 숲 상마수리 송림을 이은 역사·문화가 함께하는 길이다. 4.3km의 능선 길을 걷다보면 임진왜란 때 격전의 현장을 바라보며 역사를 생각하고 나머지 3.9km의 끝에서 6.25 때 마을사람들이 목숨 걸고 지킨 송림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것. 그 사이사이는 자연과 함께한다. 역사와 문화, 자연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길 금성산술래길을 걸어보자.

금성산술래길은 금성산(438m) 줄기를 이용해서 금산의 역사유적과 토속마을을 잇는 길이다. 금산군 금성면과 추부면에 걸쳐있는 이 산은 금성면의 들녘으로 산줄기를 길게 늘어뜨린 것이 특징. 정상에서 남동쪽으로 양 팔을 앞으로 쭉 뻗어 내린 형국의 이 산의 윗줄기는 400m에서 300m 대의 봉우리를 일구며 군북면 외부리에 이르러 계원봉(250m)을 일군다음 세를 다한다.

반면 아랫줄기는 금성면 하류리에 이르러 271m의 사지봉을 일군다음 의총리에 이르러 세를 다하는 줄기로 ‘10리장동’또는 ‘뱀산’이라 불린다. “10리에 이르는 긴 산줄기”라 해서 10리장동이요, “뱀처럼 길다” 해서 뱀산이라. 줄기의 고개 중 ‘뱀이실재’와 그 아랫마을 ‘뱀실’이 지명유래를 이야기한다. 이렇게 같은 산이지만 별칭이 달린 것은 그만큼 이 고장 사람들의 삶과 애환을 끌어안은 산이기에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금성산 정상에서 바라본 금성면과 금산읍 일원. 오른쪽에 보이는 산줄기가 금산의 진산 진악산이다. 진악산은 ‘인삼의 고장 금산’을 있게 한 개삼터를 품고 있는 명산이다.

금성산 정상에서 바라본 금성면과 금산읍 일원. 오른쪽에 보이는 산줄기가 금산의 진산 진악산이다. 진악산은 ‘인삼의 고장 금산’을 있게 한 개삼터를 품고 있는 명산이다.

금성면 다락동에서 바라본 금성산 줄기. 긴 줄기를 이루는 금성산의 능선에 술래길이 나 있다.

금성면 다락동에서 바라본 금성산 줄기. 긴 줄기를 이루는 금성산의 능선에 술래길이 나 있다.


마냥 걷고만 싶은 십리장동 4.3km,

칠백의총사거리에서 칠백의총을 가자면 산모퉁이를 돌아서 가야한다. 산모퉁이 돌아서 칠백의총에 이르기 직전, 길 오른쪽에 서있는 표지판이 보인다면 금성산술래길의 들머리를 제대로 찾은 셈이다. 사거리에서 돌아들어온 산모퉁이는 금성산 아랬줄기의 끄트머리, 금성산이 의총리의 들녘으로 잦아들어 세를 다한 지점이다. 칠백의총 주차장에서 금성산 둘레길의 들머리까지는 200m 가량, 자가용 여행 중이라면 주차장에서부터 걷기여행을 시작하자.

의총리 들머리에서 돌고개까지 4.3km의 거리를 두고 평균고도 240m 내외. 큰 고도차 없이 능선이 고르게 발달해 걷기 좋고 풍경도 좋은 이 산줄기는 금성산술래길을 시작하는 구간으로 십리장동(또는 뱀산)이라 부르며 마을사람들이 애용하던 오솔길이다. 들머리는 사적 제105호, 면적 135,693㎡ 규모로 조성된 칠백의총을 둘러싸고 있는 철조망을 따라 산을 오르는 지점, 산을 오른다지만 50m남짓의 경사 급한 비탈을 지나고 다시 평지나 다름없는 산비탈을 따라 0.45km 오르면 이정표와 함께 돌탑이 세워져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칠백의총 주차장을 향해 가면 주차장 100m 전방 오른쪽 길가에 술래길 시작점이 보인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걷기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칠백의총 주차장을 향해 가면 주차장 100m 전방 오른쪽 길가에 술래길 시작점이 보인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걷기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금성산술레길 안내판이 길 시작점에 마련되어 있다.

금성산술레길 안내판이 길 시작점에 마련되어 있다.

안내판을 뒤로하면 조붓한 길로 이어진다.

안내판을 뒤로하면 조붓한 길로 이어진다.

칠백의총을 둘러 난 길을 따라가다 보면 농지를 지나기도 한다.

칠백의총을 둘러 난 길을 따라가다 보면 농지를 지나기도 한다.

길 왼쪽의 철조망이 끝나면 다시 칠백의총을 둘러 난 길이 더 이어진다.

길 왼쪽의 철조망이 끝나면 다시 칠백의총을 둘러 난 길이 더 이어진다.

칠백의총을 둘러친 또 다른 철조망을 지나 이어지는 술래길.

칠백의총을 둘러친 또 다른 철조망을 지나 이어지는 술래길.

돌탑 삼거리. 돌탑을 지나 조금 더 가면 철조망 길이 끝나고 본격적인 술래길이 시작된다.

돌탑 삼거리. 돌탑을 지나 조금 더 가면 철조망 길이 끝나고 본격적인 술래길이 시작된다.


금산의 역사와 자연을 마주하다 십리장동길

삼거리에서 금성산 정상까지는 6.5km. 금성산 방향으로 길을 잡아 걷기를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십리장동길을 걷기 시작하는 것. 200m 전방 철조망의 끝에서 금산의 비경과 마주할 수 있다. 의총리 들녘과 어우러진 금산위성통신지구국, 그 너머 금산의 진산 진악산(732m)이 우뚝 솟아 금산의 역사와 자연을 이야기하고 있다.

1970년 우리나라 최초로 세워진 금산위성통신지구국은 등록문화재 제436호로 현재 지정되어 우리나라 통신역사 발전의 한 장을 증언하고 있다. 미국, 홍콩, 대만 등 태평양 연안 7개 국가 간 136회선의 국제통신망을 구축하여 우리나라 국제통신 발달의 선구적 역할을 한 것. 지금의 ‘통신강국 코리아’를 있게 한 근간이라 할 수 있다. 더불어 진악산은 우리나라 최초로 인삼이 발견되고 재배를 시작한 전설의 고향을 품고 있는 산으로 개삼터가 산의 동쪽에 자리하고 있는 영산이기도 하다.

금산위성통신지구국과 진악산이 어우러진 이 풍경은 1592년 임진년(壬辰-) 일본의 조선 침략으로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아픈 역사를 끌어안고 있다. 위성통신지구국이 위치하고 있는 들, 연공평은 의병장 조헌선생과 승병장 영규대사가 이끄는 700 의·승병이 수적 열세였지만 1만 5천의 왜군과 싸우다가 적에게 큰 타격을 입히고 700 의·승병 모두 장렬히 전사한 역사의 현장이다. 그 들녘이 바라다 보이는 십리장동 첫머리, 칠백의총이 조성된 데는 이유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칠백의총을 지나면 호젓한 길이 반긴다. 이곳부터 시작되는 금성산술레길 대부분이 능선길이다.

칠백의총을 지나면 호젓한 길이 반긴다. 이곳부터 시작되는 금성산술레길 대부분이 능선길이다.

길옆으로 금산위성통시지구국이 조망된다. 멀리 보이는 산은 진악산이다.

길옆으로 금산위성통시지구국이 조망된다. 멀리 보이는 산은 진악산이다.

금산위성지구국이 있는 풍경.

금산위성지구국이 있는 풍경.

임진왜란 금산전투의 격전지 연곤평 풍경.

임진왜란 금산전투의 격전지 연곤평 풍경.

길을 가다보면 연곤평을 지나는 지점에 칠백의총과 금산성 의병전투에 관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서 잠시 쉬며 그날의 역사를 되새기면 앞으로 남은 술래길 걷기가 더욱 깊은 의미로 다가온다.

길을 가다보면 연곤평을 지나는 지점에 칠백의총과 금산성 의병전투에 관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서 잠시 쉬며 그날의 역사를 되새기면 앞으로 남은 술래길 걷기가 더욱 깊은 의미로 다가온다.


먼 기억속의 고향 길을 걷다

‘칠백의총과 금산성의병전투’이야기를 알려주는 길가 안내판을 지나 계속 길을 가면 어느새 빽빽한 소나무 숲을 뚫고 나있는 멋스러운 오솔길을 걷게 된다. 그 중간, 중간. 의총2리를 시작으로 지나는 마을마다 마을의 유래와 특산물, 마을의 특징에 대해 알려주는 팻말이 있어 먼 기억 속의 고향 길을 걷는 듯 길은 갈수록 친숙하게 다가온다.

오솔길을 따라 칠백의총 종용사, 일군순의비, 김해김씨 효열각이 있는 의총1리를 지나면 길 양쪽으로 숲이 걷히면서 지나는 마을마다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북동쪽으로 금성산 줄기가 일군 계원봉(280m)이 조망되고 남쪽으로는 뱀실저수지가 조망된다.

뱀실저수지 너머 아스라이 보이는 들녘 ‘눈벌’ 또한 임진왜란의 아픈역사를 안고 있는 곳이다. 조헌선생과 영규대사가 치른 연곤평전투가 있기 전인 임진년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에 걸쳐 눈벌에서 의병장 제봉 고경명이 항적필사의 전투를 벌인다. 7,000 의병을 이끌고 전라도방어사 곽영의 군대와 합세하여 ‘금산성전투’를 일으켰던 것. 전주성을 함락시켜 호남을 점령하려는 왜군 주력부대의 야욕을 막고 빼앗긴 성을 탈환하고자 왜군이 주둔하고 있는 금산성 탈환작전을 감행한 것이다. 그러나 작전은 실패로 끝나고 고경명은 순절하고 만다. 눈벌전투는 비록 패배로 끝났지만 왜군에게 많은 피해를 입힌 전투였다.

연곤평전투에 이어 눈벌전투가 벌어진 역사의 현장이 조망되는 지점을 지나면 길은 오솔길로 바뀌고 의총1리와 마수2리를 잇는 뱀이실재에 이른다. 뱀이실재는 마수2리 사람들이 금산장을 가거나 학생들이 학교를 가기위해 넘나든 고갯길이자 지름길. 그 길을 가로지르는 나무다리가 금성산 술래길을 잇고 있다. 다리의 가운데에서 두 마을이 있는 쪽을 바라보면 마수2리 쪽은 산골짝, 의총1리 쪽은 기름진 들판이 그곳 사람들의 삶을 가늠케 한다.

금성면 하류리로 이어지는 곳, 길섶의 마을 안내판. 술래길을 걸으면서 만나는 마을들의 이야기를 보고 들을 수 있다.

금성면 하류리로 이어지는 곳, 길섶의 마을 안내판. 술래길을 걸으면서 만나는 마을들의 이야기를 보고 들을 수 있다.

송림으로 난 길을 걷고 있는 술래길 탐방객의 모습에서 여유로움이 묻어난다.

송림으로 난 길을 걷고 있는 술래길 탐방객의 모습에서 여유로움이 묻어난다.

일정한 거리를 두고 술래길에는 평의자가 설치되어 있다. 말뚝표지판에 금성산 정상까지 5km가 남았음을 알리고 있다. 말뚝표지 역시 일정한 간격으로 세워져있어 탐방객을 안내하고 있다.

일정한 거리를 두고 술래길에는 평의자가 설치되어 있다. 말뚝표지판에 금성산 정상까지 5km가 남았음을 알리고 있다. 말뚝표지 역시 일정한 간격으로 세워져있어 탐방객을 안내하고 있다.

전망 좋은 곳의 쉼터 풍경. 벤치와 햇빛 가리개가 있는 독특한 모양의 의자가 쉼터의 푸근한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전망 좋은 곳의 쉼터 풍경. 벤치와 햇빛 가리개가 있는 독특한 모양의 의자가 쉼터의 푸근한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뱀실저수지가 있는 풍경. 저수지 너머 아득히 보이는 들이 눈벌이다.

뱀실저수지가 있는 풍경. 저수지 너머 아득히 보이는 들이 눈벌이다.


금성산술래길 쉼터 사지봉, 그리고 10리장동의 끝 돌고개

뱀이실재를 지나 걸을수록 걷혔다 우거지기를 반복하는 숲길을 걸어 하류리에 이르면 녹음 짙은 논과 함께 검은 빛깔의 인삼밭이 어우러진 특이한 풍경이 펼쳐진다. 금산이 인삼의 고장임을 다시금 느끼게 하는 이 풍경을 뒤로하고 계속 걸으면 길 곁으로 다가오는 변화무쌍한 풍경이 금성산술래길 걷기여행의 동무가 되어준다.

뱀이실재를 뒤로하고 금성산 정상을 향해 걷다보면 1.7km 전방 사지봉(271m)에 오르게 된다. 계속 평지같은 오솔길을 걷다가 정상을 120m 앞두고 25m의 고도를 높이면 그만 사뿐히 오르면 금성산술래길 쉼터가 반긴다. 팔각정자에 테라스를 둔 것처럼 전망대를 설치해놓은 이곳은 전망이 좋다. 동쪽에서 서쪽으로 시계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금산군의 풍광에 매료되지 않을 수 없다. 서쪽에 눈길이 멎으면 우람한 바위를 드러내고 있는 대둔산이 조망된다.

마을 앞 냇가에 반석이 있어 반초, 반계라 불렀던 마을이름이 변하여 ‘파초’라. 다락리와 장목리를 합친마을 파초리를 지나면 걷기 좋은 오솔길은 계속 이어지다가 고갯길을 가로지른 나무다리를 건너 가다보면 길 오른쪽으로 마수2리의 원경을 보여주기도 한다. 다시 이어지는 오솔길은 두곡2리를 지나 큰 고갯마루를 가로지르며 10리장동길의 끝을 장식한다. 돌고개가 그것. 지형이 둑을 쌓은 것처럼 생겼다하여 둑실로 불리다가 현재의 지명 두곡리가 되었다는 두곡2리와 금성산둘레길의 끝 상마수리를 잇는 돌고개는 2차선의 포장도로가 고개를 넘는 큰 고갯길이다.

진악산 아래 둥지를 튼 금산군의 면면을 풍경으로 이야기로 보고 들을 수 있었던 십리장동길은 돌고개에서 끝을 맺는다.

사자봉 가는 길. 걸을수록 달라지는 술래길의 풍광은 걷는 재미를 더한다.

사자봉 가는 길. 걸을수록 달라지는 술래길의 풍광은 걷는 재미를 더한다.

하류리 풍경. 벼가 자라는 논과 인삼밭이 마을의 풍경을 수놓고 있다.

하류리 풍경. 벼가 자라는 논과 인삼밭이 마을의 풍경을 수놓고 있다.

술래길을 걸으며 마주하는 아름다운 풍경. 먼산 너머 아득히 보이는 산이 금산·완주·논산 등 세 고장에 두루 걸쳐있는 명산 대둔산이다.

술래길을 걸으며 마주하는 아름다운 풍경. 먼산 너머 아득히 보이는 산이 금산·완주·논산 등 세 고장에 두루 걸쳐있는 명산 대둔산이다.

사자봉 정상에 마련된 쉼터. 육각정이 세워져 있다.

사자봉 정상에 마련된 쉼터. 육각정이 세워져 있다.

육각정에서 금산읍 쪽을 바라본 사자봉 일대 풍광.

육각정에서 금산읍 쪽을 바라본 사자봉 일대 풍광.

육각정 풍광. 금성면과 금산읍 일대가 한눈에 조망된다.

육각정 풍광. 금성면과 금산읍 일대가 한눈에 조망된다.


금성산성, 그리고 금성산전망대(돌고개에서 금성산 정상까지 2km)

십리장동의 끝 돌고개를 지나면 나무계단을 올라 숲으로 길은 이어진다.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 되는 것. 그러나 지금까지 걸어 온 길보다 상대적으로 가파르다는 표현일 뿐 돌고개에서 정상까지 2km 중 1.3km의 구간 또한 험하지 않다. 103m의 해발고도를 높이는 이 구간을 지나면 정상까지 700m의 거리를 두고 129m의 해발고도를 높이는 구간이 기다린다. 이전 구간의 절반거리를 그보다 30m 더 높이 고도를 올려야하지만 이 역시 산행 초심자라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착한 구간이다.

산의 정상부에 오르면 성터의 흔적 역력한 공터 언저리에 서게 된다. 서쪽으로 보이는 돌무더기는 옛 성벽의 자취. 금성산성이 이곳에 있었음을 전하고 있다. 산성터에서 300m 가량 더 오르면 금성산 정상. 정상에 설치된 전망대에 오르면 그 자리에 주저앉아 내려갈 마음이 사라진다. 북쪽에서 남쪽으로 막힘없이 펼쳐지는 산정의 파노라마가 눈을 현혹하고 마음을 잡아끌기 때문이다.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금성산 산정의 파노라마는 태조대왕 태실이 있는 영산 만인산(538m)을 비롯하여 충남 최고봉 서대산(904m), 천년고찰 영국사와 신안사를 품고 있는 천태산(715m), 금산의 진산 진악산(732m) 등 금산의 명산들과 함께 산군을 이루는 18개의 크고작은 금산의 산들이 가까이로 조망된다. 더 나아가 영동·상주의 경계를 이루는 백화산맥과 영동·김천의 경계를 이루는 백두대간 상의 민주지산과 황악산이 고산준봉의 위용을 드러내고 있는 이곳의 풍광은 임진왜란 당시 격전을 치렀던 연곤평과 눈벌이 한눈에 조망되는 군사적 요지로 영동을 지나 금산으로 들어와서 호남을 치고자 했던 왜군의 침입경로도 한눈에 파악되는 곳이다.

금성산 정상 가는 길. 금성산을 2.0km 앞둔 지점이다.

금성산 정상 가는 길. 금성산을 2.0km 앞둔 지점이다.

정상을 앞둔 계단을 지나면 자락길로 길은 이어진다.

정상을 앞둔 계단을 지나면 자락길로 길은 이어진다.

자락길의 끝에서 만난 금성산 전망대가 반갑다. 정상부의 전망데크는 휴식을 취하며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도록 잘 꾸며져 있다.

자락길의 끝에서 만난 금성산 전망대가 반갑다. 정상부의 전망데크는 휴식을 취하며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도록 잘 꾸며져 있다.

금성산 풍광1

금성산 풍광1

금성산 풍광2. 왼쪽 높이 솟은 봉우리가 충남 최고봉 서대산이다.

금성산 풍광2. 왼쪽 높이 솟은 봉우리가 충남 최고봉 서대산이다.

금성산 풍광3. 금성산 술래길 처음부터 바라보며 걸었던 금성면과 금산읍 일대의 풍광이 모습을 달리하여 금성산 정상의 파노라마의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금성산 풍광3. 금성산 술래길 처음부터 바라보며 걸었던 금성면과 금산읍 일대의 풍광이 모습을 달리하여 금성산 정상의 파노라마의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코스 및 교통안내

  • 총연장 8.2km, 3시간 소요. 칠백의총->뱀이실재->사지봉->돌고개->금성산정상(금성산성)->해너머재->상마수리(소나무숲)
    칠백의총에서 걷기여행을 시작하여 상마수리 소나무숲에서 여행을 마치면 출발지까지 걸어서 되돌아갈 수 있다. 상마수리에서 두곡2리로 넘어가는 고개가 돌고개. 고갯마루에 이르면 금성산술래길을 이용해서 되돌아갈 수 있다 상마수리 버스정류장에서 고갯마루까지 거리는 0.9km.
  • 걷는 게 여의치 않으면 택시를 이용해도 좋다. 금산 시내가 가깝기 때문에 10,000원~12,000원이면 택시를 부를 수 있다(돌고개 너머 두곡2리 버스승강장으로 이동하여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요금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 금산 개인콜택시 041-753-7272).
    금산 시내버스 이용도 가능하지만 시간을 맞추기가 어렵다(금산시내버스 041-754-2830).

찾아가는 길

  • 내비게이션 명칭검색 : 칠백의총, 충남 금산군 금성면 의총길 40
  • 자가용이용 : 대전통영고속도로 금산IC에서 금산방면으로 우회전하여 계속직진, 금산IC 기준 3.3km 전방 중도오거리에서 다시 우회전. 1.5km 전방 양전삼거리에서 우회전하면 1.4km 전방에 의총사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좌회전하면 0.8km 전방이 목적지다.
  • 담당부서 :
  • 연락처 :
  • 최종수정일 : 20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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