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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고향 미래의땅 금산


9월

초가을, 12폭포와 함께하는 가벼운 산행 무자치골 트래킹

무더위가 한풀 꺽인 9월이다. 금산의 명소 12폭포는 여름명소이기도하지만 가을철 가벼운 산행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지만 낮 더위가 여전한 날씨에 산책삼아 가벼운 산행 겸 휴식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해발 648m의 성치산 성봉에서 발원한 계곡이 12개의 폭포를 이룬다하여 12폭포. 해발 212m에 위치한 제1폭포부터 해발 317m에 위치하고 있는 제12폭포까지 계곡을 즐기며 산타는 즐거움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

12폭포는 ‘무자치골’이라 불리고 있는 3km의 계곡 상류에서 하류까지 열 지어 있는 폭포로 계곡물은 봉황천과 합류한다. 금산군 남이면 구석리는 12폭포로 들어서는 길목 마을. 마을 앞에 봉황천이 흐르는 구석1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내를 건너 목가적 풍경이 펼쳐져있는 소로를 따라 걸으면 길은 민박집 앞에서 끝이 난다. 민박집을 지나 계곡으로 들어서면서부터 지그재그로 계곡을 건너기도, 계곡을 끼고 산을 오르기도 한다. 성치산 성봉까지는6.5km. 12폭포와 함께하는 가벼운 산행은 1폭포에서 12폭포까지 계곡과 함께하는 2.1km의 가벼운 산행을 즐겨보자.

계곡을 걷는지, 산길을 걷는지 구분이 되지 않는 길도 지나고 산길도 지나면서 마주하는 폭포들. 1폭포부터 3폭포까지는 안내판에 의지해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이렇게 세 번째 폭포를 지나 계곡길을 따라 오르면 숲이 걷히면서 거짓말처럼 웅장한 폭포가 나타난다. 20m의 높이의 바위벼랑과 그 아래 광장처럼 펼쳐져있는 너럭바위가 어우러진 한폭의 산수화에 다름 아니다. 이렇게 웅장함을 자랑하는 4폭포를 지나면서 무자치골 계곡 곳곳 크고 작은 폭포가 연이어 계곡을 수놓고 있다.

계곡에 형성된 12개의 폭포는 물이 바위, 또는 바위사이로 떨어지는 곳에 웅덩이가 형성되어 있으면 폭포로 인정. 폭포 아래 형성된 크고 작은 소는 깊지 않거나 적당히 깊어 어른 아이 모두가 물놀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1폭포에서 12폭포까지 오르고 내친걸음 성봉까지 산행을 하고 나서 계곡을 즐긴다면 더없이 좋지만 그마저 귀찮으면 종일토록 계곡을 떠나지 않으면 그만. 계곡에서 숲과 옥수의 청량함 속에서 초가을의 숲속 정취를 마음껏 즐기며 늦더위를 잊을 수 있다.

노송

12폭포 가는 길의 시작점: 거대한 돌 표석이 이곳이 십이폭포 가는 길임을 알리고 있다. 성치산 등산 개념도는 구간별 거리 등을 상세하게 표시해놓아 등산이나 12폭포 찾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노송

구석1리 앞을 흐르는 봉황천의 돌다리. 성치산 등산을 하거나 12폭포를 가려면 이 돌다리를 건너서 가야한다.

노송

봉황천 징검다리를 건너 왼쪽으로 길을 잡은 후 140m를 이동하면 봉황천과 무자치골 계곡이 만나는 합수점에 이른다. 이곳부터 성봉까지는 6.5km가 남았음을 알려주고 있다.

노송

12폭포를 경유하는 코스를 이용하는 등산객들은 아쿠아슈즈를 신고 등산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에 빠져도 배수가 잘되고 금방 마르는 특성이 있는 아쿠아슈즈는 등산로의 절반이 계곡트래킹 코스이기 때문이다.

노송

네 번째 계곡 건너는 길목에서 150m 이동하면 12폭포 중에서 가장 큰 폭포와 마주하게 된다. 돌아나간 길 끝에서 폭포를 만나기 때문에 갑자기 나타난 폭포에 마음은 감동적일 수 밖에 없다.

노송

수량이 풍부한 여름철이면 웅장한 폭포와 그 아래 너럭바위를 타고 흐르는 풍부한 계곡에 매료되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노송

1폭포에서 12폭포까지를 잇는 등산로는 계곡을 따라 나있다.

노송

무자치골 풍경. 소원을 비는 돌탑이 길가 바위에 놓여져 있다.

노송

제10폭포 전경. 거북이모양을 하고 있어서 거북폭포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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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폭포 전경. 금룡폭포라 부른다. 진 비단을 펼쳐놓은 듯 황갈색의 영이 땅으로 흘러내리는 듯 하고 폭포 바닥에 ‘금룡’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어 이름지었다 한다.

노송

폭포를 탐방하는 등산로는 성치산 성봉을 향하고 있다. 나무에 걸린 표식이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겨찾는 명소임을 알 수 있다.

노송

무자치골의 마지막 폭포 12폭포 가는 길. 계곡을 잠시 벗어나기도 한다.

노송

제12폭포 전경. 폭포 왼쪽에 한자로 ‘산학’이라 새겨져 있어 폭포의 이름도 산학폭포이다.

노송

폭포에 새겨진 한자가 명료하다.

노송

폭포 위 너럭바위는 주변 풍광을 즐기며 앉아 쉬기에 적당하다.

이용안내

12폭포가 있는 성치산 무자치골은 구석리 앞을 흐르는 봉황천변에 2개소의 주차장이 마련되어있다. 물이 많지 않으면 자동차로 보를 건너서 제2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제1주차장 입구 도로변에 성치산 안내 표지판이 설치되어있어 탐방객을 안내하고 있다. 별도의 입장료, 주차료는 없다.

찾아오시는 길

  • 내비게이션 주소검색 : 성치산, 남이면 구석리 789번지
  • 자가용 이용 : 대전통영고속도로 금산IC 통과 후 금산방면 우측도로 이용 계속직진하고 4.2km 전방 금산우체국사거리에서 좌회전 후 계속 직진한다. 우체국을 기점으로 9km 전방 용수목삼거리에서 우회전, 계속 직진하면 3.0km 전방이 목적지다.

12폭포와 함께하는 연계관광지 ‘개삼터, 보석사’

12폭포 가는 길은 금산과 진안을 잇는 13번국도. 길을 가다 잠깐 벗어나면 금산인삼의 시배지 개삼터와 1000년 수령 은행나무로 유명한 천년고찰 보석사를 잇는다. 12폭포를 가고 오는 길, 아무 때라도 좋다. 개삼터에 가면 산신령에게 인삼을 얻어 어머니를 살리고 그 씨앗을 뿌려 오늘의 금산을 있게 한 효자 강처사의 이야기를 보고 들을 수 있다. 단풍이 아름다운 보석사에 가면 점차 물들어 가는 천년고찰의 가을의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다.

노송

보석사에서 바라본 은행나무. 수령이 1000년, 가지 부러짐을 방지하기 위하여 버팀철을 대어놓았다.

노송

삼이 잘 되기를 바라는 의식인 삼장제 조형물과 개삼각, 강처사생가가 한눈에 들어온다.

찾아오시는 길

  • 개삼터 네비게이션 명칭 및 주소 : 개삼터, 충남 금산군 남이면 개삼로 101
  • 보석사 네비게이션 명칭 및 주소 : 보석사, 충남 금산군 남이면 보석사1길 30

금산인삼의 시배지, 개삼터

1500년 전 어머니의 병을 씻은 듯이 낫게 한 인삼을 신비하게 여겼던 강처사가 처음으로 인삼씨를 뿌렸고 마침내 재배에 성공한 기념비적인 이 땅의 이름 개삼터는 진악산 동쪽자락 에 자리하고 있다. 개삼각과 강처사생가가 있는 이곳에는 금산인삼 탄생의 신비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개삼터공원이 조성되어있다. 공원에는 ‘노모를 간병하는,’ ‘약초 찾아 떠나는,’ ‘관음굴에서 기도하는,’ ‘산신령에게 인삼 받는 강처사’ 등 4개의 테마로 구성․스토리텔링화 하여 관광객이 금산인삼의 유래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인삼을 신비하게 여겼던 강처사가 처음으로 인삼씨를 뿌렸고 마침내 재배에 성공한 기념비적인 사건을 표현한 삼장제 조형물도 함께 조성하여 그 역사성 또한 알리고 있다.

노송

주차장에서 개삼각 쪽으로 길을 잡으면 드넓은 개삼터공원이 탐방객을 기다린다.

노송

강처사가 간절한 마음으로 어머니 병구완을 하면서 마침내 산신령을 만나 인삼을 얻는다는 이야기를 형상화 한 노천 테마관

노송

강처사의 효성에 감복한 산신령에게 인삼을 얻고 있는 강처사.

노송

어머니의 병을 씻은 듯이 낳게 한 인삼의 효능에 놀라 재배를 하여 널리 퍼뜨리기 위해 삼장제를 지내는 장면이다.

노송

인삼 생장에 따른 변화과정을 알아볼 수 있도록 설치된 연근별 인삼모형

금산의 가을명소, 보석사

가을이 오면 금산에서는 우선 대둔산단풍을 떠올린다. 전국 명산 중의 하나로 단풍산행지로도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금산의 가을명소가 따로 있음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보석사가 그곳, 보석사에 가을이 오면 소담스런 단풍이 보석사 경내를 장식한다. 천년묵은 보석사은행나무는 보석사에 가을이 왔음을 알리는 전령사로 나뭇잎을 한꺼번에 물들이지 않는다. 나무 꼭대기부터 아래로 며칠 사이의 시간을 두고 샛노랗게 잎을 물들이는 것. 나무 전체에 가을빛이 퍼져가는 동안 일주문부터 영천암까지 가을은 무르익는다.

노송

보석사 일주문. 일주문을 지나면 전나무숲이 시작된다.

노송

전나무 숲. 낙엽 쌓인 이 길 주변 단풍든 나무들이 조화를 이뤄 독특한 가을풍경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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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 숲길 중간쯤 보석사 범종루가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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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사은행나무 전경. 사진촬영(2012년 10월 18일) 이틀 전에는 온 나무가 노랗게 물들었었는데 비온 뒤 대부분의 잎이 졌다. 그런데도 왠만한 고목을 채우고도 남을 잎이 아직 남아있다. 은행나무 앞의 사람에 비해보면 은행나무의 거대함을 확연히 느낄 수 있다.

노송

이치보석사 은행나무를 지나 영천암 가는 길로 접어들면 단풍진 숲으로 들어서게 된다. 가을날 영천암가는 길은 연인과 가족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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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 20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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