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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고향 미래의땅 금산


8월

금산 진산의 숨은 명소 청강수·금강계곡

가족이나 지인들이 오순도순 둘러앉아 무더위를 잊을 만한 시원한 장소로 평상만한 곳이 없다. 우리네 고향마을 어디를 가나, 언제나 그 자리에서 그늘을 드리우는 고목. 그 아래 평상에서 산들바람 맞으며 더위를 달랬던 추억은 더위에 지친 도시민에게는 그리움의 대상이다. 무더운 여름. 일상을 잠시 벗어나 하루, 이틀 짬을 내어 도심을 벗어날 수 있다면 찾아가 쉬고픈 곳, 고향집 둥구나무 평상과 같은 여름쉼터가 아쉬운 8월이다.

나무그늘 아래 평상 하나면 세상 부럽지 않을 피서지를 찾는다면 금산군 진산면 삼가리의 ‘청강수계곡’을 추천한다. 8월 늦더위를 시원한 그늘 드리운 물가 평상에서 유유자적 더위를 잊고 여름을 즐길 수 있다. 진산면 삼가리 깊은 산골짝 청등마을을 적시고 흐르는 청강수계곡이 그곳. 청등마을을 품고 있는 인대산과 진산면 엄정리를 품고 있는 월봉산, 두 산의 깊은 골짜기에서 발원한 계곡이 합류하여 흐르는 계곡이다.

청강수계곡은 대전시의 삼대하천 중 하나인 유등천의 발원지로 때 묻지 않은 심산유곡을 자랑하는 진산의 숨은 명소다. 무더위를 피해 계곡을 찾는 진산면 인근 도시민들의 여름쉼터인 이곳은 풍부한 수량을 자랑한다. 청등마을에서 운영하는 다람쥐팬션을 시작으로 상류로 올라가면 계곡에 가든과 펜션에서 설치해놓은 평상이 도시민을 유혹한다. 민박을 겸한 식당을 운영하는 이들 업소 덕에 숙박도 가능하다.

청강수계곡과 더불어 피서지로 인기 있는 또 하나의 계곡이 있다. 진산면 석막리 깊은 골짜기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삼가리에서 청강수계곡과 합류하여 물길을 더하여 휘돌아 흐르는 물굽이가 그곳. 맑고 시원한 계곡물이 기암절벽에 부딪혀 급하게 물길을 돌리니 계곡물과 기암절벽이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자아내는 곳이다. 이름 하여 금강계곡. 부암삼거리에서 남이자연휴양림방면으로 길을 잡아 635번 지방도로 들어서면 0.8km 전방에 위치한다. 계곡을 가로지르는 삼가교 상류 0.7km 남짓의 물길과 그 언저리가 금산 진산면의 명소 금강계곡이다. 계곡의 북쪽은 해발고도 200m 가량의 야산이지만 계곡 쪽으로 기세 좋게 기암절벽을 드리워 ‘물, 산, 들이 좋아 지었다’는 마을의 이름을 값지게 하고 있다.

금강계곡은 산골이지만 분지가 발달한 삼가리의 중심을 적시고 흐르는 삼가천의 본줄기다. 기암절벽 아래 바위가 물길과 어우러져 계곡의 풍광을 이루니 그 이름이 썩 어울린다. 맑은 물과 풍부한 수량, 아이들 물놀이에 좋을 만큼 적당한 수심이 특징이다. 계곡의 남쪽은 산지가 발달한 북쪽과 달리 분지로 이어진다. 계곡 언저리 넉넉한 공간에서 기암절벽을 바라보는 자리에 놓인 평상들은 계곡을 끼고 지은 네댓의 펜션에서 마련한 쉼터로 물놀이 쉼터로 이용되고 있다.

노송

상류에서 바라본 청강수계곡의 명소 청강수폭포.

노송

폭포 아래 소를 이루어 청강수계곡의 명소가 된 청강수폭포는 풍경만으로도 더위를 잊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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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수계곡 풍경. 사철 맑은 물이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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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수계곡 상류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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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등마을 상류 청강수계곡의 풍경. 마을을 지나서 계곡을 따라 오르면 계곡쉼터가 처음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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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번 지방도로에서 청등마을로 들어서면 청강수계곡이 마을을 적시며 흐르는 풍경과 마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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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계곡의 기암절벽 아래로 635번 지방도가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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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계곡 전경. 계곡의 바닥과 언저리가 바위지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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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계곡 풍경. 절벽과 바위가 어우러져 계곡의 풍치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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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의 상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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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 발을 드리우고있는 기암절벽이 웅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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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풍경.

이용안내

청강수계곡은 계곡 주변 펜션에서 관리·운영한다. 전체가 사유지인 이곳은 청강수계곡가든(010-9555-5588), 청강수폭포가든(041-752-0980), 원두막쉼터(010-3466-4387), 다람쥐펜션(041-753-4975)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금강계곡은 소나무펜션(041-751-7777), 물소리펜션(010-4552-9573), 금강산펜션(041-751-7113, 010-5451-1501), 금강산가든(041-752-1219) 등의 업소에서 물가에 평상을 설치하고 소정의 이용료를 받고 있다. 두 계곡 모두 펜션 이용시 평상 이용료는 무료다.

찾아오시는 길

  • 내비게이션 주소검색 : 충남 금산군 진산면 휴양림로 2423(금강계곡),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청징길 33 일원(청강수계곡)
  • 자가용 이용 :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안영나들목을 통과하여 금산군 복수면소재지를 지나 진산면 방축삼거리에서 좌회전 후 부암삼거리에서 우회전하면 석막리방면 이정표가 보인다. 이정표따라 0.9km 진행하면 금강계곡, 3.2km 진행하면 청강수계곡에 닿는다.

청강수계곡과 함께하는 연계관광지 ‘태고사, 이치대첩지’

청강수계곡 가는 길은 금산군 진산면의 명소 천년고찰 태고사와 임진왜란 당시 호남을 지킨 3대 대첩의 하나인 이치대첩지가 인접해있다. 계곡에서 여름휴양을 즐기기 전 진산의 명소를 탐방하고 휴양을 즐긴다면 더없이 좋은 여행이 되지 않을까. 태고사에 가면 천년고찰의 향기와 함께 고산준봉에 오른 듯 태고사가 끌어안고 있는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이치대첩지에 가면 1,500의 관군·의병만으로 2만의 왜적을 격퇴시킨 권율장군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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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사 전경. 대둔산 낙조대 아래 해발고도 660m 지점 산자락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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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대첩지의 내삼문과 권율장군 사당. 사당 안에 영정이 봉안되어있다.

찾아오시는 길

  • 태고사 네비게이션 명칭 및 주소 : 충남 금산군 진산면 청림동로 440 태고사
  • 이치대첩지 네비게이션 명칭 및 주소 : 충남 금산군 진산면 대둔산로 191

천년고찰 대둔산, 태고사

대둔산은 금산군 진산면, 논산시 양촌면, 완주군 운주면 등 3개 시도에 걸쳐있는 산이다. 이 산에 위치하고 있는 태고사는 대둔산 최고봉 마천대 다음 제2봉우리 낙조대 아래 동북쪽에 자리 잡고 있는 금산의 고찰이다. 전망 좋기로 유명한 대둔산 낙조대의 정상은 해발고도 859m다. 그 아래 터를 닦고 산자락에 걸터앉은 태고사의 해발고도는 660m. 200m 가량 고도차를 두고 있다.

낙조대와 고도차가 나기는 해도 태고사의 풍광 또한 낙조대의 풍광에 비할만하다. 전통사찰의 경내를 거닐며 고산준봉의 풍광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은 또 다른 매력. 주변에 높은 산이 없기 때문에 태고사가 위치하고 있는 고도 상에서도 고산준봉에 오른 듯 풍광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신라 신문왕 때 원효대사가 세운 이 절은 절터를 본 원효대사가 너무 기뻐 3일 동안 춤을 추었다고 했을 만큼 주변 경관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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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사 대웅전과 관음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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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앞마당 좌측 절벽위에 세워져있는 범종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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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종루 전경. 전망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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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종루의 풍광이 변화무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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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앞 마당에 들어서는 순간 뒤돌아보면 진산면과 복수면 일대가 산록사이로 조망된다.

호남을 지킨 3대대첩의 하나, 이치대첩지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한산대첩과 진주대첩은 호남을 장악하고자했던 왜적의 침략에 맞서 싸워 조선의 곡창을 지켜냈던 큰 싸움으로도 볼 수 있다. 여기에 더해 호남의 곡창을 지킨 3대 대첩의 하나로 꼽을 수 있는 사건으로 이치대첩이 더해진다. 특히 왜적들이 부산성 함락을 시작으로 파죽지세로 승전을 거듭하며 개전 한 달도 안돼서 서울마저 합락 시키고 평양으로 질주하는 와중의 대첩은 왜적의 사기를 꺽어 놓기에 충분했다. 한산대첩과 이치대첩이 그 사건. 남해를 굳건히 지켜냈던 해전인 한산대첩이 있던 날 금산에서 벌어진 이치대첩은 군량미의 현지보급을 꾀하고자 했던 왜적이 조선의 곡창 호남을 공략하고자 전주로 진군하는 것을 막아선 사건으로 1,500의 관군·의병만으로 2만의 왜적을 격퇴시킨 사건이다.

이치대첩지에는 충남 문화재자료 제25호로 지정·관리되고 있는 권율장군이치대첩비(權慄奬軍梨峙大捷碑)가 세워져 있다. 이 비는 임진왜란 때 권율 장군이 승리로 이끈 이치대첩을 기념하고 있는 비로 고종 3년(1866) 도원수 권공이 비와 함께 사당을 세웠으나, 1944년 일제에 의해 폭파되어, 1963년 이 대첩에 참여한 사람들의 후손과 지역 유지들이 지금 장소에 다시 건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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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산1리 버스장류장 표지판 옆으로 공적비와 이치대첩지무궁화동산 표석이 나란히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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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대첩지무궁화동산의 이치대첩문. 홑처마 맞배지붕으로 지어진 삼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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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각에는 ‘대첩비각’이라 쓴 현판이 달려있다. 돌로 제작된 비석이 비바람에 의해 풍화되어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비를 세운 자리에 비각을 세워 비를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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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첩비각 안에는 ‘원수권공이치대첩비(元帥權公梨峙大捷碑)라 쓴 흔적이 역력한 대첩비의 일부분이 남아 우리 민족혼을 말살하려 했던 일제의 만행을 오늘에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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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대첩지의 사당 충장사에 권율장군의 영정이 봉안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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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 20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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